입시/ 시험
논술우수자전형 죽전캠퍼스서만 350명 선발
뉴스종합| 2018-08-30 11:44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는 2019학년도 모집인원 5018명 중 수시모집으로 총 3394명(68%)의 학생을 선발한다. 수시전형 확대에 따라 전년 대비 126명이 늘어났다. 죽전캠퍼스는 1745명, 천안캠퍼스는 1649명이다.

학생부종합전형(DKU인재, SW인재, 창업인재, 고른기회학생, 사회적배려대상자, 취업자, 기회균형선발, 농어촌학생, 특수교육대상자, 특성화고졸재직자)은 전년 대비 39명 증가한 1332명(죽전캠퍼스 697명, 천안캠퍼스 635명)을 선발한다. SW인재전형을 신설해 34명을 선발한다.

학교생활기록부(교과/비교과), 자기소개서를 일괄 합산해 서류 100%로 선발하며 면접고사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다만 SW인재전형 및 의학계열은 예외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전년보다 39명 늘어난 1312명(죽전캠퍼스 483명, 천안캠퍼스 829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수능최저 학력기준을 적용하며 교과성적을 석차등급 활용, 학년 구분 없이 정량적으로 평가하여 100%반영한다. 교과 반영비율은 모집단위에 따라 다르다.

죽전캠퍼스의 경우 올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 국어, 수학(나), 영어, 탐구(사탐, 과탐 중 택1) 중 2개 영역 합이 6등급 이내 ▷자연계열 국어, 수학(가), 영어, 탐구(과탐 중 택1) 중 2개 영역 합이 6등급 이내이다.

전년도 학생부교과우수자의 최종 합격자 평균등급은 ▷죽전캠퍼스 인문계열 2.15, 자연계열 2.43선이고, ▷천안캠퍼스 인문계열 3.52, 자연 3.36, 간호 2.24 선이다. 학생부교과우수자는 서류평가나 대학별고사에 대한 부담이 없으므로 학생부 등급 관리를 성실히 해온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도전해볼만 하다.

논술우수자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죽전캠퍼스에서만 총 350명을 선발하며, 논술 60%와 학생부교과 40%를 반영한다. 인문계열은 인문사회 통합 3문제, 자연계열은 수학 2문제가 출제된다. 

유정석 입학처장은 “학생부교과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 변화가 없으므로 최종합격자들의 학생부 등급을 참고하여 지원전략을 세우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를 통해 본인의 수능최저학력기준 통과여부도 함께 점검하길 권한다”고 전했다.

박도제 기자/pdj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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