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일반
캠코 온비드서 아파트 등 697건 공매
뉴스종합| 2018-11-30 09:14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내달 3일부터 5까지 사흘 간 아파트 등 모두 697건의 물건을 공개매각한다.

캠코는 온라인 공공자산 입찰 홈페이지인 온비드를 통해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96건을 포함해 총 697건, 601억원 규모의 물건을 매각한다고 30일 밝혔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내달 5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한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294건 포함돼있다.

캠코는 압류재산을 포함,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 스마트온비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개방ㆍ공유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 ‘캠코 압류자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코는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당부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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