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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양성한다
뉴스종합| 2019-01-29 09:19
-청년 20명 기업 인턴 근무ㆍ취업연계 지원

지난해 8월 동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기업탐방 프로그램. [제공=동작구]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크리에이터 양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문크리에이터 양성 프로젝트는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SNS 등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를 양성해 기업 인턴 근무를 통한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인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마케팅 전문가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ㆍ지원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작구는 우선 내달 15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교육 및 인턴십 실시 전문기관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내ㆍ외부 전문 인력풀을 보유하고 있어 교육생 관리 및 취업 연계를 지원하고 영상 제작 및 온라인 마케팅 교육이 가능한 기관, 단체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구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동작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동작구는 2월까지 사업단체 선정을 완료하고, 3월부터 전문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직무교육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유재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구직자의 취업 경쟁력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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