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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구청은] 강남구 ‘내 집 앞 세계영화제’
뉴스종합| 2019-03-27 11:27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4째 주 금ㆍ토 오후 8시에 강남씨어터, 일원에코센터, 논현1문화센터, SRT 특설무대, 선정릉 등 관내 9개 장소에서 ‘내 집 앞 세계영화제’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주민의 다양한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도시 전체가 극장인 강남’을 콘셉트로 세계영화 16편을 준비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국가의 영화로 상영 전 전문큐레이터의 해설과 영화 퀴즈, 오픈형 포토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는 29일에는 역삼1주민센터 3층 강남씨어터에서 ‘원더’(미국)가, 30일에는 일원에코센터에서 ‘나의 산티아고’(독일)가 상영된다. 구는 지난해 유럽 23개국의 단편영화를 소개했었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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