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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대방동 청년주택 입주
뉴스종합| 2019-05-16 09:53
- 청년 1인 가구 위한 ‘스튜디오 대방56’

대방동 청년주택 ‘스튜디오 대방56’ 전경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대방동에 마련한 청년주택이 오는 20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스튜디오 대방56’은 건축면적 2758.94㎡, 1개동 지상 5층 56세대 규모로 마련됐다. 세대 면적은 29~41㎡다. 주택 1층에는 세대원끼리 소통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실이 마련돼 있다. 월 임대료는 13만~31만원으로, 주변 시세의 30~40% 선이다. 최장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이 청년주택은 동작구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협력해 건립했다. 모자안심, 홀몸어르신주택에 이은 ‘수요자 맞춤형 매입주택사업’의 세번째 모델이다.

구는 그동안 한부모가정ㆍ홀몸어르신ㆍ청년 등을 위한 임대주택을 총 131세대 공급했으며, 2021년까지 공급할 228세대 물량을 확보했다. 올해에만 공공시설 복합화, SHㆍLH공사 협력 매입임대주택사업 등을 통해 총 119세대 규모의 청년ㆍ신혼부부주택 공급에 나선다.

구는 20일 오후4시에 현판식을 열고, 시설 내부를 둘러보는 입주 행사를 열 예정이다.

이창우 구청장은 “청년들의 행복한 모습은 동작구의 미래”라며,“앞으로도 우리구에서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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