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제15회 청송사과축제’ 오는 30일 개막…청송읍 용전천 일원서 진행
뉴스종합| 2019-10-24 10:59
2018년 열린 청송사과축제 모습.[청송군 제공]

[헤럴드경제(청송)=김병진 기자]‘제15회 청송사과축제’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일간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열린다.

‘산소카페 청송군! 황금사과의 유혹’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 축제는 각양 각색의 LED조형물들이 화려하고 예쁜 빛을 선사, 용전천의 수려한 자연 경관과 함께 청송의 밤을 곱게 수놓는다.

또 사과거리를 만들고 여기에 ‘세계에서 가장 큰 사과나무’와 ‘역사를 바꾼 사과 이야기’ 테마 조형물 등을 선보인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많은 참여형 프로그램도 준비되고 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수천개 사과풍선 가운데 황금 사과를 찾는 ‘만유인력-황금사과를 잡아라’, 사과 선별기를 통해 로또 번호를 추첨하는 ‘도전 사과선별 로또’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또 나만의 사과 컵 만들기, 청송백자, 청송한지, 청송옹기를 경험하는 문화유산답사기와 같은 체험 거리 행사도 진행한다.

가수 변진섭, 전영록, 추가열 등이 출연하는 7080 문화콘서트와 박상철, 김용임, 배일호, 현숙, 금잔디, 박구윤 등이 무대에 오르는 MBC 가요베스트 녹화공연도 마련된다.

그 밖에 청송사과 퍼레이드, 청송사과 꽃줄 엮기 대회, 사과왕 선발대회, 농·특산물 품평회, 떡 솜씨 경연대회, 사과요리 전시, 청송관광사진 공모전도 개최된다.

연계 행사로는 청송 황금사과배 여자프로씨름대회, 어르신 가요제, 청송 어울림 캠핑축제, 청송 낙동정맥 등반대회 힐링 콘서트 오락가락 가요제가 펼쳐진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3000여사과 농가와 군민, 관광객 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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