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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현직 경찰관 피살…용의자는 최초 신고한 지인
뉴스종합| 2019-12-17 07:23

[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서울 강서구에서 현직 경찰관이 피살된 채 발견됐다. 경찰은 최초 신고자인 피해자 지인을 긴급체포해 조사중이다.

지난 16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 한 빌라에서 서울 소재 지구대에서 근무 중인 30대 경찰관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 한 뒤 최초 신고자인 A씨를 피의자로 특정해 긴급체포하고 지난 15일 살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초 신고자인 A씨는 숨진 경찰관의 친구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당시 비번이던 피해자와 만난 뒤 자신의 집에서 자고 가라고 한 후 살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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