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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 시내버스-크레인 ‘꽝’…출근길 승객 등 8명 부상 ‘날벼락’
뉴스종합| 2019-12-23 09:32
[연합]

[헤럴드경제=이운자] 23일 오전 6시 40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의 한 삼거리에서 시내버스가 대형 크레인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등 8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이날 사고는 직진하던 시내버스가 우회전하기 위해 신호대기 중이던 크레인 차량의 붐대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크레인과 부딪힌 시내버스는 바로 앞쪽의 교각을 충돌하고서 멈춰 섰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3명이 중상을, 5명이 경상을 각각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중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yi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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