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곽상도 "대구 행복연합기숙사 건립, 행안부 심사 통과"
뉴스종합| 2020-02-18 11:40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은 대구 행복연합기숙사 건립(중앙투자 재심사 제외)안이 행정안전부 심사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곽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학생들을 위한 후생시설 추가, 중구민을 위한 지하주차장 추가 확보 등 사업비 160억원을 늘려 전체 6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대구 행복연합기숙사는 오는 3월 중 설계용역 마무리, 같은 해 6월 착공에 나설 방침이다.

곽 의원은 "저는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던 중 대구 지역대학의 기숙사 수용율이 낮음을 알게 됐고, 교육부와 한국사학진흥재단에 폐교 자산을 기숙사로 활용하자고 제안했다"며 "대구시·대구교육청과 함께 교통 여건 등이 좋은 대구 동성로 인근 부지를 어렵게 찾아 행복기숙사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대구 행복연합기숙사는 대구시가 감사원의 적극행정면책 제도를 활용한 첫 사례"라며 "2022년도 1학기에 차질 없이 개관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겨나가겠다"고 덧붙였다.

yul@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