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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SRT 서대구역 개발 수혜단지…대구 ‘센트럴 두산위브 더제니스' 3월 분양
부동산| 2020-03-09 11:28

- 서대구역 SRT와 KTX, 대구권 광역철도, 대구산업선 등 6개 노선 연결
- 서대구역세권 개발 추진…12만명 고용창출, 24조2499억원의 생산유발 효과 발생



서대구고속철도역(이하 서대구역)의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다가 역세권 개발사업 추진 계획이 발표되면서 서대구권역의 부동산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내년 6월쯤 서대구역을 완공한 이후 시운전을 거쳐 내년 연말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 역사에는 SRT와 KTX, 대구권 광역철도, 대구산업선이 모두 연결된다. 또, ‘대구∼광주 간 달빛내륙철도’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연결철도’ 등도 이 곳을 통과하게 된다. 이 외에도, 서대구역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트램을 건설하고 도시철도 1•2•3호선과 연결할 방침이다. 

서대구역 주변도 대대적인 개발이 이뤄진다. 대구시는 2030년까지 총사업비 14조4357억원을 투입해 서대구 고속철도역 주변 역세권을 개발키로 했다. 부지규모가 98만8000㎡에 달한다. 이 곳엔 복합환승센터와 공항터미널, 공연•문화시설, 친환경생태문화공원, 첨단벤처밸리, 돔형 종합스포츠타운 등을 마련된다.

대구시는 서대구 역세권 개발로 12만명 고용창출효과와 더불어 24조2499억원의 생산유발 효과, 8조4609억원의 부가가치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서대구권역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분양을 앞두고 있는 브랜드아파트가 있어 화제다.

두산건설이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 360-3번지일대에 짓는 ‘뉴센트럴 두산위브 더제니스’가 그 주인공이다. 이 단지는 총 3개 동, 지하 5층~최고 44층 규모로 건립되며 공동주택 316가구(전용면적 84A㎡•84B㎡), 오피스텔 56실(전용면적 84㎡)이 공급된다.

‘뉴센트럴 두산위브 더제니스’는 사통팔달의 교통여건과 우수한 교육여건,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교통여건이 양호하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죽전역을 이용하면 성서산업단지와 대구시청 신청사(계획)의 출퇴근이 편리하며 동성로(반월당역)와 수성구 일대로 빠르게 이동할 수도 있다. 또, 중부내륙고속지선 남대구IC가 가깝다.

주변에 생활편의시설도 밀집해 있어 입주민들은 각종 편의를 쉽게 제공 받을 수 있다. 도보거리에 이마트와 달서시장, 본리동 행정복지센터 등이 있으며 대구문화예술회관과 웃는얼굴아트센터, 대구 학생문화센터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대규모 공원이 많아 휴식 및 여가활동을 즐기기도 좋다. 부지면적만 165만 여㎡에 달하는 두류공원이 근거리에 있으며 약 66만 여㎡ 규모의 학산공원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두류공원 주변(두류정수장)에는 대구시청 신청사(2025년 완공)가 들어서게 된다.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덕인초교와 새본리중, 상당중, 대구제일여상고, 대구공대 등이 모두 도보거리에 있다. 또, 달서구 명문고로 알려진 영남고와 경원고, 대건고 등도 통학할 수 있다. 달서구립 본리도서관도 가깝다.

KTX•SRT•대구광역철도, 대구산업선의 이용이 모두 가능한 ‘서대구역(2021년 개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두산건설은 대구시 달서구 월성동 1579번지 일대에 견본주택을 마련하고 오는 3월 중에 개관할 계획이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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