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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주모충지구 트릴로채 10년 공공임대주택 4월 29일 공급 개시
부동산| 2020-04-22 09:32

[헤럴드경제] 최근 국토교통부가 공공임대 정보제공 확대로 주거복지 접근성을 강화하겠다고 전하면서, 자연스레 공공임대주택과 관련된 사항에도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국내 곳곳 사회통합적 주거 공간을 중시하는 거주 수요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공급소식에 주목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충북지역 주거공급 확충을 위해 청주시 모충동 일원 ‘LH 트릴로채’ 10년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LH 트릴로채는 작년 4월 공공분양주택을 모집해서 청약마감했으며, 올해 총 412세대 10년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

금회공급은 2020년 4월 29일부터 시작되며, 입주자 모집이 이뤄지는 LH 트릴로채는 청주 중심부의 지리적 요건을 갖춰 다채로운 도시 생활 문화를 체감할 수 있는 것이 주된 특장점이다.

또한 제 1순환로와 2순환로, 그리고 3순환로를 비롯해 서청주IC 및 고속버스터미널 등을 통해 시내 및 시외 어디든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성안길 상업지구와 육거리종합시장, 홈플러스, 충북대병원과 같은 생활 편의시설 및 CGV-롯데시네마 등 문화 인프라 역시 가깝게 위치한다.

여기에 모충초등학교 및 사직초등학교, 운호중-고등학교, 그리고 충북여중-고등학교와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 등 초중고 학군이 잘 형성돼 있기도 하다. 대학교의 경우 서원대학교가 위치해 있다. 각각의 학교는 모두 도보 10분내 거리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무심천 및 우암산과 같은 자연환경을 체감할 수 있기도 하다.

주거 편의시설도 트릴로채의 장점이다. 월패드로 방문자 확인 및 방범 및 현관 문열림 제어 등이 가능한 ‘홈 네트워크 시스템’, 그리고 배달 물품을 대면 없이 수령 및 발송할 수 있는 ‘무인택배 시스템’이 단지 내에 마련된다. 통합검침단말기로 수도 및 전기 등을 세대 출입없이 검침하는 ‘원격 검침시스템’도 갖춰질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금회 공급은 39형 182세대, 51형 230세대 총 412세대를 모집하며, 교통과 생활 여건 및 환경 여건이 모두 탄탄한 만큼 많은 관심이 잇따르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LH 콜센터나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일원에 위치한 홍보관에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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