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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지구와 주거지구 사이...핵심상권에 ‘힐스에비뉴 여의도’ 들어선다
부동산| 2020-05-20 16:35

‘하이브리드 상권’을 갖춘 상업시설이 수익형부동산 시장에서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이브리드(hybrid)란 서로 다른 장점을 합친 성능이나 경제성을 높인 상품에 주로 붙는 용어다.

주로 소비 상품에 적용되던 하이브리드 개념이 최근 부동산 시장에도 확대되고 있다. 업무지구와 주거지구 수요를 품은 상업시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하이브리드 상권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다. 특정 요일이나 시기만 잘되는 단일 상권과는 달리 365일 풍부한 유동인구 확보가 용이하며 풍부한 수요도 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서울 도심지역이거나 역세권 인근에 위치하면 소비자가 몰려 랜드마크급 상권으로 부상할 수 있다.
 
이처럼 업무지구와 주거지구 수요를 품은 상권은 공실률도 낮다. 한국감정원의 2019년 4분기 상업용 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두 가지를 가진 대표적 상권인 광화문의 상가의 경우, 지난 4분기 공실률이 3.7%였다. 서울의 평균 공실률인 8.0%보다 낮은 수치다.
 
부동산관계자는 “상업시설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상권’은 수요가 탄탄해 안정적인 수익과 꾸준한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어 투자자들에게 인기”라고 전하며 “특히 서울 도심에 황금입지에 위치한 상가일수록 유동인구도 많아 불황기에도 투자 문의가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대표적인 하이브리드 상권인 여의도에 현대엔지니어링이 상업시설 ‘힐스에비뉴 여의도’를 분양 할 예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여의도는 도심권(종로 등), 강남권과 함께 서울 3대 업무지구로 꼽히며, 은행·증권·보험·방송 관련 시설은 물론 국회의사당 등 주요 기관이 밀집해 있다. 또한 서울 교통 허브의 중심지로 단지 인근에 지하철 여의도역(5, 9호선)과 샛강역(9호선)이 가깝고, 수도권 전역으로 연결되는 여의도환승센터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마포대교 등 다양한 도로망 이용도 쉬워 차로 서울 전역 및 수도권 지역으로도 이동이 수월해 풍부한 배후수요와 유동인구를 확보했다.
 
힐스에비뉴 여의도는 오피스텔인 ‘힐스테이트 여의도’와 함께 분양된다. 단지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4-5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6층~지상 17층 규모이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5~77㎡ 총 210실로 구성되고 상업시설은 지하1층~지상2층에 들어설 예정이다.
 
힐스에비뉴 여의도는 다양한 업종이 입점할 예정이라 입주민들은 편리한 원스톱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잠재고객과 상권특성을 분석한 지역밀착형 업종구성으로 편의성과 차별성을 높였으며, 식당, 카페 등 기존 상업시설과 상호 보완 속에 업종별 시너지효과도 기대된다.
 
분양관계자는 “힐스에비뉴 여의도는 각종 업무지구와 교통허브의 기능을 두루 갖춘 여의도의 최중심 입지에 위치한 만큼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접근성도 뛰어나 단지 내 수요 뿐 아니라 주변 유동인구 확보도 쉬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에비뉴’란 힐스테이트의 명품브랜드 상업시설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에비뉴 중동에서 상품성과 입지가 뛰어난 상업시설을 공급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힐스에비뉴 여의도 상업시설도 디자인특화를 적용해 접근성과 전시효과가 높을 것으로 보이며, 향후 지역 랜드마크로 떠오를 것이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여의도 오피스텔과 힐스에비뉴 상업시설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4-24 호성빌딩 신관 6층에 위치해 예약제로 운영된다. 견본주택은 6월 오픈 예정으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신설동 92-62번지에 들어선다.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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