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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택캠퍼스, 30조 투입해 반도체 3공장 짓는다… 전국 청약가능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 수혜 기대
부동산| 2020-08-12 13:22

[헤럴드경제] 삼성전자가 오는 9월 경기 평택에 신규 반도체 생산라인(P3)을 착공할 예정으로, 이에 따라 평택 부동산시장이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세 번째 반도체 생산라인(P3)의 건물 착공은 이르면 9월부터 시작된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총 30조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이미 6월 평택시로부터 P3라인 1층 건축허가를 받아 기초 토목공사를 진해해 왔으며, 오는 9월 P3 전체에 대한 최종 건축허가가 떨어지면 본격적으로 착∙준공을 위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증설되는 P3라인은 삼성전자가 평택캠퍼스에 짓기로 한 총 6개의 라인 중 최대 규모다. 최종 건축허가 면적은 약 70만㎡로, 반도체 생산라인 2개 층과 사무실 등 부속동 5개 층 이상을 합친 규모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이번 추가 라인 건설을 통해, 확보된 총 6개 반도체 공장 부지 중 절반이 가동 중이거나 공사에 들어가게 됐다. 여기에 지난 5월에는 삼성전자가 최소 15조원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파운드리 생산시설과 낸드라인이 평택캠퍼스 내에 구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향후 평택 지역에 막대한 경제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 추가 투자와 함께 공장 증설이 확정되면서, 평택이 삼성효과의 최대 수혜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실제로 평택은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처럼 탄탄한 거주인구를 바탕으로 부동산 시장도 좋은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평택이 삼성효과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이곳 평택에서 분양 중인 새 아파트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가 주택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평택시 용이동 641번지 일대에서 대림산업이 분양 중인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가 그 주인공이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배후주거단지이자 용죽지구의 마지막 신축 단지로 일대 지역민은 물론 전국 주택 수요자들에게서 주목받고 있는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7층, 6개동, 총 583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다시 태어난 e편한세상의 철학과 ‘C2하우스’ 등 뛰어난 상품 설계가 적용되는 단지로서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특히 단지는 반경 2km 내에 스타필드 안성이 연내 개점을 준비 중으로, ‘스타필드 효과’까지 누릴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삼성의 대규모 투자의 수혜 단지인 동시에 가까이서 스타필드를 누리고, 그에 대한 수혜까지 기대되는 이 단지의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는 금일 12일(수) 기타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후 당첨자 발표는 20일(목)이며, 계약은 31일(월)부터 9월 2일(수)까지 3일간 진행한다. 평택시는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고, 거주기간 제한이 없다.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의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평택시 죽백동 625-4에 위치해 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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