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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소기업 증가 추세에 섹션 오피스 인기…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 오피스’ 분양
부동산| 2020-08-24 17:05

[헤럴드경제] 최근 오피스들의 공실률이 하락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오피스 투자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1인소규모 기업들이 입주하기 좋은 섹션 오피스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2018년 4분기 오피스 공실률은 12.4%였지만, 2019년 4분기 공실률은 11.5%로 공실률이 1%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2020년 2분기 공실률은 11.3%로, 추가적으로 하락한 상태다.

전문가들은 오피스 공실률 하락의 이유로 기업의 절대적인 숫자가 증가한 것 때문이라는 의견을 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통계청이 발표한 행정통계에 의하면, 2018년 신생 기업은 92만개로 전년대비 약 7,000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신생 기업의 수가 늘어나고 이들이 오피스에 입주하면서 공실률이 하락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흐름으로 인해 섹션 오피스의 주가가 급부상하고 있다. 신생기업 대부분이 1인기업이나 소규모기업인 만큼 이들이 입주하기 부담이 덜한 섹션 오피스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섹션 오피스는 기존의 임직원이 많은 대형 기업들 위주의 대형 오피스를 작게 나눈 형태의 오피스로, 큰 규모가 필요하지 않은 소규모 기업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회사가 성장해 공간이 더 필요하게 되면 이전하지 않고 확장이 가능해 효율적으로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최근 분양하는 섹션 오피스 단지 중 주목받는 단지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오피스’단지다. 이 단지는 동명의 아파트 단지와 함께 들어서는 42층 높이의 랜드마크타워 내 9~17층에 들어선다. 랜드마크타워에는 섹션 오피스를 비롯해 판매·문화시설과 숙박시설, 오피스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청량리역 부근은 강북권 최대 교통 허브로 평가받고 있다. 예정 노선까지 합해 약 10개의 철도노선과 수도권 지하철, 수 많은 버스노선이 교차하는 곳으로, 매일 많은 수의 유동인구가 청량리역을 지나고 있다. 또한, 이 단지는 청량리역 민자역사와 직접 연결될 것으로 예정돼 투자자들의 눈길을 더욱 사고 있다.

섹션 오피스가 들어서는 랜드마크타워에는 숙박시설을 비롯해 오피스텔, 판매시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춰 단지 내에서 생활이 가능한 ‘원스톱 라이프’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섹션오피스는 투자 장벽이 낮다는 점도 장점이다. 섹션오피스의 경우 아파트나 오피스텔과 같이 최근 점점 강해지고 있는 부동산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자유롭게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LTV 등 대출규제에 적용되지 않는 점 또한 매력적이다.

한편,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오피스’ 홍보관은 서울시 성동구 마장로 302 열산빌딩 1층(5호선 마장역 3번 출구)에서 운영 중이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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