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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지사 공약사업 공모 선정된 ‘예산 예당전원마을’, 잔여세대 모집 중
부동산| 2020-09-02 09:47

충남도지사 공약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예산 예당전원마을이 잔여세대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예산군은 지난 6월 공모 절차를 통해 예당전원마을이 위치한 황계지구를 ‘예당호 주변 귀농, 귀촌, 예술인촌 형성’ 사업의 대상지로 선정하고, 농촌의 쾌적한 주거 공간 조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13억 6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예당호 인근에 위치한 예당전원마을은 농림부 신규마을조성 전문 사회적기업 민들레코하우징(주)와 함께 충남 예산군 신양면 황계리 산3-1번지에 주택 34세대와 주민공동시설 등으로 조성한다.

각 세대는 예산 일반산업단지와 예산 출렁다리 공사를 진행한 운진건설㈜와 ㈜스틸라이트를 통해 입주자의 희망에 따라 건축 재료와 주택 크기, 내부 구조 등을 맞춤형으로 설계하며, 두꺼비학교에서 입주민을 위한 사전 교육과 입주 후 교육을 한다.

공동체 마을인 만큼 입주민 개인의 의사에 따라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수평적 구조의 문화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 동아리와 마을기업을 통한 마을 일자리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행복마을지원사업으로 5억 원을 지원받은 황계리와 함께 공동체 문화 돌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자에게는 가구당 4천만 원의 기반조성공사비와 정책 자금 장기 대출, 1가구 2주택 미적용 등의 혜택이 지원되며, 마을 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예당전원마을 관계자는 “예당전원마을은 2021년까지 기반 조성 공사와 주택 건축 공사를 마치고 2021년 말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며, 현재 예산군 내에 마련된 모델하우스에서 내부를 미리 살펴볼 수 있다”라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힘으로 농촌 발전에 이바지하고, 청정 자연에서 여유 있는 삶을 누리고자 한다면 예당전원마을을 눈여겨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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