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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퍼로 다 누리는 노형 프레스티지 125 슬세권으로 인기
부동산| 2020-10-08 10:34

-2인 이하 가구가 전체의 60% 이상 차지
-주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여가시간 늘어나 소비트렌드 바뀌어
-슬리퍼 하나로 마트, 영화관, 쇼핑몰 누리는 ‘노형 프레스티지 125’ 주목

‘슬세권’은 슬리퍼를 신고 다닐 수 있는 범위에서 많은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는 권역이라는 뜻을 가진 2020년을 대표하는 신조어다. 1~2인가구의 증가와 주 52시간 근무제 선호현상으로 소비트렌드가 변화하면서 탄생한 말인데, 이제는 부동산을 선택하는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8일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6월말을 기준으로 주민등록 인구는 5183만 9,408명으로 지난해 12월말과 비교해 인구는 1만 453명 감소했지만 세대수는 오히려 31만 65가구 증가했다. 이는 1~2인 가구가 증가한 탓이 크다. 세대원수별 분석을 살펴보면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가 877만가구로(38.5%)를 기록했고 2인가구가 527만가구(23.1%)를 기록하며 1~2인 가구가 전체 세대의 61.6%를 기록했다.

이는 1~2인 가구가 부동산 트렌드를 이끄는 주역이 되었음을 의미한다. 2인 이하 가구는 대량으로 물품을 구입할 필요가 없으며, 음식을 집에서 해먹지 않는 경향이 짙다. 여기에 가사일도 업무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해 건조기와 즉석조리식품의 판매량이 증가하는 ‘편리미엄’이라는 신조어도 만들어 냈다. 이렇듯 가사일의 비중을 줄여 퇴근 후 집근처 식당, 카페, 편의점 등을 많이 이용한다.

여기에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의미하는 ‘워라밸’이 중시되면서 여가 시간이 늘어나 퇴근 후 집 주변에서 여가를 즐기는 문화가 자리를 잡고 있다. 때문에 이들은 집 근처에서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영화관, 쇼핑몰 등의 시설이 가까운 지역을 선호한다.

실제 ‘슬세권’ 입지로 워라밸 인프라를 가까이 누릴 수 있는 오피스텔과 생활숙박시설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생활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서 분양한 생활숙박시설인 ‘힐스테이트 송도 스카이에디션’의 경우 평균 경쟁이 107 대 1에 달했으며, 최고 경쟁률은 무려 1379 대 1을 기록했다. 대전광역시 도안신도시 내 최중심 입지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도안’ 역시 평균 22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분양을 마쳤다.

이러한 가운데 일성건설이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제주의 강남’이라 불리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 904-1번지에 노형 프레스티지 125가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이 단지는 제주의 강남, 노형·연동지구에서도 최중심지인 노형오거리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라 실수요 위주의 제주도민은 물론, 서울, 수도권 등 투자수요자들에게 희소가치 높은 주거상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노형 프레스티지 125는 우수한 생활인프라를 자랑한다. 노형동 메인상권 대로변에 위치해 중심상권과 이마트, 롯데마트, 제주한라병원, CGV 등 생활 편의시설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쇼핑몰과 식당가 등 여러 여가 시설을 포함하고 있는 제주 드림타워가 이르면 올해 안에 개장한다. 이외에도 누웨마루거리, 민속5일장, 신라면세점, 시립도서관 등도 가까이 위치해 ‘슬세권’을 선호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교통환경도 좋다. 차량 이용 시 제주공항까지 약 10분에 이동 가능하며 제주시외버스터미널도 단지 인근에 있어 타지역 이동이 수월하다. 게다가 제주 5개의 주요도로가 교차하는 노형 오거리를 통해 제주 전 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주변 개발호재로 인해 미래가치도 뛰어나다. 대규모 종합시설인 제주드림타워가 올해 하반기준공 예정으로 주변 인프라가 늘어날 전망이다. 여기에 제주공항 우회도로 사업도 2021년 완공예정으로 우회도로 개통 시 제주공항 교통체증이 개선돼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제주공항과 관공서, 병원, 대학교 및 기업 등에 직장인 배후수요를 지녔고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신라 및 롯데면세점 등 시설 근로자들의 수요도 갖췄다.

노형 프레스티지 125는 7.10 부동산대책 등 주택시장 규제가 강화됐지만 노형 프레스티지 125는 규제도 피하며 반사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노형 프레스티지 125는 아파트와 동일한 주거상품이면서 임대, 숙박업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다. 반면 아파트와 달리 주택 수에 반영되지 않아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으므로 주택보유 여부에 따른 양도세 중과, LTV규제 대상이 아니라는 장점이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다.

상품성도 좋다. 노형 프레스티지 125는 단지명에 들어간 Prestige에서도 알 수 있듯이 차별화된 특화 설계와 고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도입해 빌트인 주방가전 및 가구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여기에 인테리어, 마감재 등에도 고급스런 디자인이 적용돼 세대 내부에서 호텔에 온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더불어 퀄리티 있는 로비, 파티를 할 수 있는 입주민 전용 옥상파티가든, 클린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과 발렛서비스, 클린서비스 등 호텔급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노형 프레스티지 125는 단지 인근에 저층 건물들이 많아 대부분 세대에서 시티 뷰 조망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해 주거 쾌적성을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5Bay(해당평면)평면 특화와 서비스면적을 포함한 주거실사용 면적이 약30~35평(구)이 제공돼 여가를 중시하는 1~2인 가구가 취미방, 서재 등으로 사용하기에 충분해, 집을 여가까지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3~4인 가족이 거주하기에도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기존 4인가구에서 1~2인 가구로의 주거형태 변화가 빠르게 이루어지는 만큼 이들의 소비트렌드에 맞춘 핵심 상업지구 내 오피스텔과 생활숙박시설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집을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닌 풍부한 생활 인프라 속 여가의 즐거움이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형프레스티지 125의 견본주택은 제주시 노형동 3791-3(노형2차 아이파크 옆)에 위치한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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