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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규제에 신규 상업시설 뜬다…근린생활시설 ‘직산테크노타운’ 공급
부동산| 2020-11-05 10:33

부동산 규제로 주택시장이 주춤하면서 아파트 거래량이 대폭 감소한 데 반해, 상업시설 거래량은 전년과 대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8월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22만 2,372건)이 지난해(19만 8,202건) 동월과 비교해 약 1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에 대한 규제강화에 상업 및 업무용 매물이 반사 이익을 얻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투자 양상의 변화로 신규 상업시설 공급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과 근접한 천안 직산 지역에 들어서는 신규 상업시설인 ‘직산테크노타운’이 본격적으로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면적 11,431㎡에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의 근린생활시설인 직산테크노타운은 상업시설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평가되는 배후수요를 풍부하게 확보하고 있다.

주변부에 약 3,000세대의 아파트 단지를 배후로 두고 있으며, 충남테크노파크 천안밸리와 천안테크노파크 산업단지 종사자를 주요 소비 수요 인구로 예정하고 있다. 약 91만 3천㎡ 여의 면적으로 여타 산업단지와도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규모의 천안테크노파크 산업단지는 총사업비 3,105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단지로, 완성 후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의 중심에 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직선거리 500m에 있는 천안서북구청의 공무원과 민원인 수요도 흡수할 수 있는 상권으로, 사업지 맞은편의 삼은저수지가 생활체육공원으로 지역민들에게 애용되면서 유동객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직산테크노타운 지역은 직장, 주거, 여가생활의 3박자를 모두 갖춘 상업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상업시설이 갖춰야 할 주차시설도 완비돼 있다. 주변 랜드마크로서의 건축 규모를 자랑하는 직산테크노타운은 법정주차 대수 대비 140%가 넘는 주차공간을 갖춰, 주변 상업시설의 가장 큰 약점으로 꼽히는 주차 문제를 해결했다. 이에 주변부 교통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방문객의 편의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삼은리 36-16 일원에 들어서는 직산테크노타운은 넓이 24m와 12m(추후24m 확장계획)도로 교차로 코너에 위치해 있다. 창립 27년을 맞은 천안 향토기업 건주종합건설㈜이 시공했으며, 코리아신탁㈜이 자금을 관리하며 사업의 안정성을 담보하고 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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