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동작구, 소셜마케팅 사회적경제인력양성 사업 실시
뉴스종합| 2021-02-09 10:40
소셜마케팅 사회적경제인력 지원 참여기업 모집 포스터. [동작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소셜마케팅 사회적경제인력양성’ 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처음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디지털 마케팅 지원을 통해 미취업 청년에게 일자리와 직무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구는 13~17일간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홈페이지 제작‧관리 ▷비대면 고객지원 업무 등을 실시하는 관내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온라인 마케팅 일자리 채용 희망기업 총 10개소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지원인력 활용계획서 등의 서류를 담당자 이메일(hhy1895@dongjak.co.kr)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사업계획의 적절성 ▷재무상태 ▷취업연계 고용 여부 등을 심사해 오는 22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참여청년 1인당 인건비 월 180만원(월 200만원 기준의 90%)과 4대보험료 10만원(사업주 부담금 중 일부)을 지원한다.

또한, 구는 사업에 참여할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10명을 15~19일간 모집한다.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여부는 24일 개별통보할 계획이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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