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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민의힘은 금일내 공수처 인사위원 추천을 마무리하라"
뉴스종합| 2021-03-05 14:15

[연합]

[헤럴드경제=윤호 기자]더불어민주당은 5일 "국민의힘은 금일내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인사위원 추천을 마무리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허영 민주당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또 다시 공수처 인사위원 추천을 미루며 공수처 가동을 지연시키고 있다. 공수처 인사위원 추천기한(2월 16일)으로부터 벌써 보름이 흘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공수처는 그동안 수차례 국민의힘에 야당 몫 인사위원 추천을 요청해왔다"며 "이미 지난달 21일 기준, 공수처에 접수된 고소 고발만 무려 305건이나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수처 출범이 두 달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수사팀은 구성조차 되지 못했다. 법적·절차적 정당성을 인정받은 공수처가 야당의 발목잡기로 아직까지 제 역할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허 대변인은 "더 이상의 공수처 발목잡기는 국민들의 외면만 초래한다는 사실을 명심하길 바란다"며 글을 마쳤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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