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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무역협회, 수출업체에 무역진흥자금 최대 3억 융자
뉴스종합| 2021-03-05 14:44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권재)는 지역의 중소수출업체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일까지 2021년도 KITA무역진흥자금 융자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KITA무역진흥자금은 코로나19로 인한 긴급 경영안정자금이나 바이어 발굴, 특허·규격인증 획득, 해외홍보, 시장조사 등 수출마케팅 자금, 수출용 원자재 구매자금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융자는 최대 3억원(차등한도 적용)까지 연금리 2.75%(고정금리)로 시행되며, 2년 거치 후 3년차에 4회 분할 상환하게 된다.

융자신청 기간은 오는 11월까지이며, 시중은행 8곳과 지방은행 6곳 등 14개 융자취급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대상기업은, 전년도 수출실적 1000만달러 이하의 중소수출업체로 신청일 현재 무역협회 회비 완납 회원사이다.

이권재 본부장은 “무역진흥자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수출기업의 경영안정에 이바지 해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준비하는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청은 무역협회 KITA무역진흥자금 홈페이지(fund.kita.ne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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