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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맞춤형 기술지원으로 ‘소부장 히든챔피언’ 키운다
뉴스종합| 2021-03-11 09:23
한국재료연구원의 중소기업 기술지원 프로그램 소개 화상회의 모습.[한국재료연구원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재료연구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소재‧부품‧장비 글로벌강소기업 100’에 선정된 경남지역 6개 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지원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재료연 기업지원실은 최근 경남지역 강소기업 8개사 실무자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연구원의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료연은 회의 전 각 기업에 대한 서면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애로기술 수요를 조사하고 지원을 요청한 6개사를 최종 선정 및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뿐만 아니라 기술지원을 요청받은 기술에 알맞은 담당 연구원 및 팀을 지정하고, 앞으로 기술자문, 시험분석, 예산투입 및 R&D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소재‧부품‧장비 글로벌강소기업 100’은 글로벌 밸류체인 급변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전문 중소벤처기업을 선정 및 집중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재료연은 이번 경남지역 강소기업 지원에 그치지 않고 이를 전국으로 확대해 앞으로 글로벌 강소기업 100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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