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적외선 열영상 센서 상용화 성공’…나노종기원 최우수연구성과 선정
뉴스종합| 2021-03-30 09:29

나노종합기술원 대전 본원.[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나노종합기술원은 상생협력 가치 창출과 동반성장 문화 조성을 위해 상생협력 시상제도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구성과 부문에서는 죽음의 계곡이라는 한계를 돌파하고, 제품개발과 사업화에 성공한 트루윈과, 바이오티엔에스 2개 기업 연구팀이 최우수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대학과 출연연 2개 연구팀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트루윈 신종석 수석 연구팀은 나노종기원의 특허와 공정기술을 활용해 적외선 열영상 센서 상용화(35um)와 차세대 제품개발(17um) 성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바이오티엔에스 김봉석 대표 연구팀은 모듈형 바이오칩 플랫폼 기술 등을 활용 코로나19 분자진단키트 사업화 성과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초연구 부문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육종민 부교수 연구팀, 한국원자력연구원 김기연 선임 연구원팀이 논문, 특허 등 기초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협력사 부문은 핵심장비 구축과 부품을 지원하는 2개 협력사가 선정, 기업대표와 담당자에게 감사패와 장려금이 수여됐다.

ASML코리아는 12인치 반도체 테스트베드 핵심장비 ArF 이머전 스캐너와 8인치 ArF 드라이 스캐너 등 노광장비의 구축과 성능개선을 조기에 달성해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포트로닉스천안(PKL)는 반도체 회로패턴용 포토마스크의 원활한 공급으로 공정기술 개발과 원활한 서비스 제공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이조원 나노종기원 원장은 “고객 및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가치 창출과 동반성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