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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속에 IPTV가 ‘쏙’…SK브로드밴드, ‘B tv 에어’ 출시
뉴스종합| 2021-07-28 09:00
SK브로드밴드가 집안 어디서나 가볍게 들고 다니며 편안하게 TV를 즐길 수 있는 태블릿 IPTV ‘B tv 에어(air)’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모델이 B tv 에어를 소개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제공]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SK브로드밴드가 태블릿PC에서도 즐길 수 있는 IPTV 상품을 출시했다.

SK브로드밴드는 집안 어디서나 가볍게 들고 다니며 편안하게 TV를 즐길 수 있는 태블릿 IPTV ‘B tv 에어(air)’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B tv 에어는 IPTV와 태블릿PC를 하나로 합친 상품이다. 에어(air)라는 이름처럼 가정 내 SK브로드밴드 기가 와이파이 연결을 통해 집안 어디서나 B tv를 이용할 수 있다.

가입자들은 B tv 에어로 실시간 채널과 VOD 시청은 물론 영화, 키즈 등 다양한 B tv 프리미엄 콘텐츠를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또 화상회의, 온라인 강의 시청, 인터넷 서핑, 음악 감상 등 태블릿PC의 멀티미디어 기능도 필요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에어가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의 시청 욕구를 충족할 최적의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3~4인 이상 가구에선 편리한 이동성을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부모·자녀 각각의 프라이빗 TV이자 집안의 대안 TV로 활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제적 부담과 공간 제약으로 TV는 필요로 하지 않지만 실시간 채널 및 VOD 시청을 원하는 1인 가구에는 휴대폰보다 큰 화면과 고음질 사운드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나만의 TV가 된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에어에 듀얼 스피커 형태의 ‘스피커 독’(Speaker Dock)을 함께 구성해 다른 태블릿 IPTV와 차별성도 높였다. 이용자들은 스피커 독을 통해 태블릿PC만으로 부족할 수 있는 음향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스피커 독은 충전 겸용 거치대 역할도 한다. 태블릿PC를 스피커 독에 장착하면 앉거나, 서거나 혹은 누워서도 손대지 않고 편히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B tv 에어의 첫 번째 태블릿PC 모델은 ‘레노버 Tap M10 FHD Plus’ek. 10.3인치의 큰 화면과 46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좋다.

B tv 에어의 구성품인 태블릿PC와 스피커 독의 총 가격은 31만6800원, 3년 약정 시 단말할부금은 월 8800원이다. SK브로드밴드 초고속인터넷과 B tv를 함께 이용하면 50% 특별 할인 혜택이 제공돼 월 4400원(3년 약정)에 즐길 수 있다.

B tv 에어 상품 신청 및 문의는 SK브로드밴드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이재광 SK브로드밴드 영업기획그룹장은 “온 가족 모두가 집안 어디서나 편안하게 IPTV를 즐길 수 있고, TV에 대한 다양한 가구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기획한 상품”이라며 “B tv에서 제공하는 양질의 콘텐츠를 B tv 에어로 마음껏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가입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111명에게 LG 오브제컬렉션 스타일러(1명), 삼성 갤럭시 버즈 프로(10명), 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100명), B포인트 3만점(1000명)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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