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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지원금 쓸 곳? 네이버·카카오서 손쉽게
뉴스종합| 2021-09-06 11:24

오늘부터 네이버지도 및 카카오맵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코로나 국민지원금’ 사용처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6일부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 가능 업체를 자사 관련 앱에서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다고 이날 밝혔다.

우선, 네이버 이용자는 ▷네이버앱 ▷네이버지도앱 ▷네이버 PC·모바일 웹에서 국민지원금 사용처를 찾을 수 있다.

지역명과 상생 국민지원금 관련 키워드를 검색할 경우 네이버지도에서 사용처 확인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분당구 국민지원금사용처’ ‘성남시 국민지원금’ 등을 검색하면 업체 검색결과에서 상생 국민지원금의 사용 가능 업체가 노출된다.

또한 ‘국민지원금 사용처’와 같은 기본 키워드로만 검색할 경우 사용자가 위치한 주변에서 상생 국민지원금을 사용 가능한 업체가 노출된다.

카카오도 자사 모바일 지도앱 카카오맵을 통해 국민지원금 사용처 검색을 지원한다. 행정안전부의 ‘국민지원금 사용처’ 사이트와 ‘신한카드’에서 국민지원금 결제 수단(신용·체크카드 및 지역사랑 상품권 등)으로 사용 가능한 가맹점 데이터를 제공받는다.

이용방법은 카카오맵 앱에 접속 후 초기화면 상단에 위치한 검색바에서 ‘국민지원금’ 키워드를 검색하면 된다.

검색결과에 나온 장소 중 한 곳을 선택하면 이용 가능한 매장의 상세한 정보를 알 수 있다. 길찾기 버튼을 누르면 해당 장소까지 이동하는 자동차, 대중교통, 도보, 자전거 길찾기 등 다양한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검색결과 화면 왼쪽 위에 있는 정렬 기능을 통해 ‘내 위치 중심’ 옵션과 ‘지도 중심’ 옵션 등의 기능 선택도 가능하다.

카카오맵 ‘국민지원금’ 사용처 검색은 모바일 카카오맵(안드로이드, iOS)과 PC 카카오맵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맵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상생 국민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해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목적으로 전통시장, 학원, 식당, 병원, 약국, 미용실 등 사용처가 정해져 있다.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김민지 기자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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