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동작구,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 우수 지자체 선정
뉴스종합| 2021-11-24 09:11
동작구 직업교육 특구 활성화 위한 MOU 체결. [동작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2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1년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산업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작구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구 특성 및 관내 지역자원을 연계해 지속가능한 지역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1년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은 지역산업 진흥과 산업단지 경쟁력 향상으로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된다. 시상식은 지난 10일 진행됐다.

동작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일자리팀을 신설하고 주민 체감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는 데 주력했다. 또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 패키지를 제공하고, 청년 및 어르신 일자리센터를 개관했다.

이외에도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직업교육 특구’로 지정된 이후 일자리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그동안 계층별로 필요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해왔는데, 그 성과가 인정을 받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장관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일자리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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