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데뷔 23주년 글로벌 제이팝 스타 ‘우타다 히카루’, 8집 ‘BAD MODE’ 발매
엔터테인먼트| 2022-01-20 18:01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세계적인 제이팝 스타 우타다 히카루가 정규 앨범 [BAD MODE]를 발매했다. 제이팝을 세계에 알린 일본의 국민가수이자, 우리에게도 친숙한 뮤지션인 우타다 히카루의 소식에 글로벌 음악 팬들이 환호하고 있다.

우타다 히카루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제이팝 아티스트 중 한 명이다. 앨범 누적 판매량은 3,700만 장을 돌파했으며, 데뷔 앨범 [First Love]는 '일본 최다 판매 앨범' 타이틀을 보유 중이다.

직접 작사, 작곡, 편곡에 프로듀싱까지 주도하는 실력과 더불어, 알앤비와 소울, 어쿠스틱, 일렉트로니카까지 아우르는 목소리로 대중과 평단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 음악성은 언어의 장벽을 넘어 전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가장 이름을 알린 제이팝 아티스트로 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지난 11월 데뷔 23주년을 맞은 우타다 히카루의 여덟 번째 정규 앨범이다. 앨범에는 타이틀 곡 'BAD MODE', 3년 만의 우타다 히카루 첫 영문 작사곡 'Find Love',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 극장판 주제곡 'One Last Kiss', 세계적인 DJ 스크릴렉스(Skrillex)가 공동 작곡한 ‘Face My Fears’ 등 총 열 네 곡이 수록되었다.

함께 공개된 'BAD MODE'의 뮤직비디오는 일찍이 콜드플레이(Coldplay), 샘 스미스(Sam Smith), 핑크(P!nk) 등의 글로벌 팝스타와 손을 잡으며 이름을 알린 조 코너(Joe Conner) 감독이 연출했다.

앨범 발매를 기념해 우타다 히카루는 19일 온라인 콘서트 'Hikaru Utada Live Sessios from Air Studios'를 진행했다.

한국은 물론 전세계에 그 이름을 알린 제이팝 스타 우타다 히카루의 앨범 [BAD MODE]는 현재 모든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감상 가능하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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