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국민의힘 의원. [태영호 의원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21일 오전 8시 국민의힘 강남갑 당협을 찾아 '태영호TV' 구독자들과 소통한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이 대표를 윤석열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한 결의대회 차원에서 초청했다고 밝혔다.

강남갑 당협은 제21대 국회 개원 이후 온라인과 당협 현장을 직접 연결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매주 한 차례 이상 회의를 열어왔다.

전국 253곳 당협 중 유일한 기록이다.

이 대표는 28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태영호TV'를 통해 질의응답 등을 진행한다. 박성중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도 온라인으로 함께 할 예정이다.

태 의원은 "대선 승리를 위해 당 대표가 당의 풀뿌리 조직인 강남 당협을 찾아 대선 상황과 주요 현안 등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 "유튜브 라이브를 통한 쌍방향 소통으로 우리 당의 미래를 준비하는 발전적 모습이 긍정적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사는 서울 강남구 학동역 인근의 태 의원 지역사무소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