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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9 재보선 공관위 구성…위원장에 권영세
뉴스종합| 2022-01-24 09:27
권영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국민의힘이 24일 오는 3월9일 대선과 함께 있을 재보궐선거의 공천관리위원장으로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을 임명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공관위 구성을 의결했다.

이로써 권 본부장은 선대본부장과 사무총장, 재보선 공관위원장까지 맡게 됐다.

위원에는 이철규 전략기획부총장, 박성민 조직부총장, 임이자·김승수 의원,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등 6명이 임명됐다.

공관위는 이날부터 공식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이날 국민의힘 최고위에서는 서울 종로·서초갑 등에 대한 전략공천 문제는 논의되지 않았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전략공천 건은 공관위에 공을 돌린다고 보면 되는가'라는 질문에 "그렇게 보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선 지역은 5곳이다.

보선 지역은 서울 종로·서초갑, 대구 중남구 등이다. 재선거 지역은 경기 안성과 충북 청주상당 등 2곳이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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