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동작구, ‘2022 희망온돌 사업’ 14억3000만원 모금
뉴스종합| 2022-02-28 07:50
서울 동작구는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3개월간 총 14억3000만원을 모금했다고 28일 밝혔다. [동작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3개월간 총 14억3000만원을 모금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동주민센터에 설치된 나눔 포토존·모금함 등에 삽입된 기부QR코드 등을 활용해 비대면 모금을 실시했다. 올해 모금액은 14억3000만원으로 목표액 12억3700만원을 초과 달성했다. 또, 전년대비 7.6%가 증가한 1603건의 기부참여가 있었다.

기부참여 중 소액기부(10만원 미만) 참여는 565건이며, 소중한 물품 나눔도 241건으로 14%가 증가했다. 이번 모금은 동작복지재단,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관내 민간업체, 개인 후원자 등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했다.

구는 모금된 성금과 성품을 동작복지재단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홀몸어르신 등 저소득층가구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신속한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도 지원할 예정이다.

동작구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여져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