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中대사 "한중, 사드 공통인식 견지해 적절히 처리해야"
뉴스종합| 2022-08-11 18:45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오른쪽)가 지난달 14일 서울 용산구 문체부 서울사무소에서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과 면담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11일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문제에 대해 "대내외 정세가 어떻게 변화하든 양국은 이미 달성한 공통 인식과 양해를 견지하고 상호 정책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유지하면서 계속해서 이 문제를 적절히 처리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싱 대사는 11일 주한중국대사관이 배포한 '한중 외교장관 회담 해석'을 통해 "사드 문제는 양국 수교 이후 가장 큰 도전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중 외교장관이 이번 회담에서 사드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며 "서로의 안보 우려를 중시하고 적절한 처리를 위해 노력해 이 문제가 양국 관계에 영향을 주는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는 향후 양국이 이견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양국 관계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기준과 보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싱 대사는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회담에서 한중관계 발전을 위해 제시한 5가지(독립자주, 선린우호, 안정적 공급망 수호, 평등·존중 견지, 다자주의)가 "양국 관계가 올바른 방향을 정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유지할 수 있게 보장하는 전제"라고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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