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서울디지털재단,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업무협약
뉴스종합| 2022-08-17 09:36
강요식(왼쪽 네번째)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과 황민수(왼쪽 세번째)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부이사장 등 참석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디지털재단 제공]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서울디지털재단과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IAAE)는 서울스마트시티센터에서 디지털 윤리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달 29일 열리는 ‘AI 서울 포럼 2022’를 공동 주최한다. 이어 인공지능(AI), 메타버스를 비롯한 디지털 분야 윤리를 대상으로 한 연구, 개발,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한다.

협약을 통해 ▷AI윤리, 메타버스 윤리 등 디지털 윤리에 관한 공동 연구 및 개발 ▷AI, 메타버스 분야의 디지털 윤리 전문가 양성 ▷서울시민 대상 디지털 윤리 역량 제고를 위한 공동 교육 ▷서울시민을 위한 컨퍼런스, 대시민 행사, 공청회 등의 홍보 협력 사업 등이 담겼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디지털 전환의 핵심인 AI기술과 메타버스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 시민과 디지털 기술의 공존을 위해서는 디지털 윤리의 확산도 함께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디지털 혁신 기술을 통한 시민의 진정한 행복과 편익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디지털 윤리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창배 IAAE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이사장은 “AI 지능형 도시, 스마트 시티는 결국 기술과 빅데이터를 통해 가능하다”면서 “도시와 시민이 각 분야에서 생성해 내는 빅데이터와 AI기술,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하면 도시에서 일어나는 각종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에게 편익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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