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블랙핑크, 스포티파이 주간 차트 2주 연속 2위
라이프| 2022-10-01 16:53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가 스포티파이 주간 차트에서 2위에 올랐다.

1일(현지시간) 스포티파이 차트는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가 지난 일주일(2022.09.23~2022.09.29)동안 전 세계서 두 번째로 많이 재생된 앨범이라고 밝혔다. 블랙핑크는 지난주에 이어 주간 톱 앨범 글로벌 차트에서 2주 연속 2위 자리에 올랐다.

블랙핑크는 앨범뿐 아닌 음원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타이틀곡 ‘셧 다운(Shut Down)’은 K팝 최초로 첫 주 1위를 달성한데 이어 이번 주는 7위를 기록했다.

같은 날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글로벌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확인했다. ‘본 핑크’는 앨범 차트에서 37위를 차지, 2주 연속 톱40 진입에 성공해 의미를 더했다. 타이틀곡 ‘셧 다운’은 발매 직후 24위로 첫 진입한데 이어 이번 주 차트서 43위를 기록했다.

블랙핑크는 정규 2집 ‘본 핑크’로 각종 글로벌 차트서 압도적인 성적을 써 내려가고 있다. 영국 오피셜,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해 세계 양대 차트를 동시에 석권한 ‘최초의 아시아 여성 아티스트’ 타이틀을 거머쥐었으며, 이는 글로벌 음악 시장 전체를 기준으로 봐도 2001년 데스티니 차일드 이후 21년 만의 대기록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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