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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대한민국 청년들 기(氣) 살리기 축제 연다
라이프| 2022-10-24 12:15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삼색 노을 풍경, 영산강 S라인 청정생태로 유명한 무안군이 대한민국 청년 기 살리기를 위한 축제한마당을 펼친다.

무안의 청년들 망중한 힐링
무안 젊은 작가의 창의성. 오승우 미술관의 설치예술(이연숙)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28~30일 남악중앙공원 일대에서 제2회 무안 YD(Young Dream)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프라인 축제는 3년만이다.

무안 YD(Young Dream) 페스티벌은 축제의 연속성과 브랜딩을 통해 대내외에 ‘청년의 꿈이 현실이 되는 청년도시 무안’이라는 점을 알리고, 전국 청년들의 문화교류를 위해 기획됐다.

3년만에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청년을 중심으로 세대간 공감을 통한 소통을 위해 길거리 퍼레이드, 드론쇼, 전국댄스 경연대회 등 청년 주도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무안 갯벌낙지 맨손어업 유산관
미라의 주인공 할머니에게 21세기 니트웨어를 입혀보고픈 마음을 담은 창작 예술

도농복합도시 무안의 특성을 살려 지역 농산물을 체험하고 농어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도농 상생 프로그램을 마련해 상호 교류의 기회를 늘렸다.

또 남악과 오룡 신도시 주변의 오룡산, 대죽도 등의 지역자원을 스토리텔링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민 참여를 통해 발굴함으로써 ‘무안 바로 알기’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4차 산업, 일자리 박람회, 명사초청강연, 청년농업인 참여행사, 건강증진사업 홍보관, 도농교류 협력 공간 등 부서별 연계행사와 축하공연, EDM공연, 청년문화공연, 버스킹공연 등 양질의 공연행사를 통해 축제 기간 내내 방문객들이 일과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무안 톱머리해안 비행기등대

이 밖에도 청년의 목소리를 듣는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와 토크콘서트,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청년가요제를 비롯해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길거리 농구대회, 지역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오승우 미술관 내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YD 축제기간인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전남도청 일원에서는 제1회 전라남도 청소년박람회도 개최된다. 박람회에서는 정책포럼, 문화공연, 체험행사, 청소년 K-POP 경연대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다음은 세부 일정.

▶10.28(금)= ▷13:30-16:00 감성 버스킹, 중앙공원 ▷13:00-17:00 일자리 박람회, 중앙공원 ▷17:00-18:00 퍼레이드, 행사장 일원 ▷18:00-18:30 퍼레이드 공연, 청년스테이지 ▷18:30-19:00 개막식, 청년스테이지 ▷19:00-20:30 개막축하공연(김다현, 사운드힐즈, 자이언티), 청년스테이지 ▷20:30-21:00 불꽃쇼, 청년스테이지

▶10.29(토)= ▷10:00-12:00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 남악주민센터 ▷13:30-17:00 길거리 농구 대회, 중앙공원 ▷14:00-15:30 청소년 학부모 교육(최성애 박사), 남악주민센터 ▷15:00-16:00 댄스 버스킹, 중앙공원 ▷16:00-20:00 무안 스트릿댄스 경연대회(오마이걸), 청년스테이지 ▷20:00-21:00 EDM 파티, 청년스테이지

▶10.30(일)= ▷10:00-16:00 길거리 농구 대회, 중앙공원 ▷14:00-15:30 명사초청강연(손미나), 남악복합주민센터 ▷14:00-16:00 청년 버스킹, 중앙공원 ▷18:00-20:30 청년가요제(루시, 빌리), 청년스테이지 ▷20:30-21:00 불꽃쇼, 청년스테이지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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