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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뉴질랜드행 483% 증가에 늦봄 프로모션
라이프| 2022-11-23 10:12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11월 하순, 뉴질랜드는 지금 늦봄이다. 머지 않아 뉴질랜드 다운 시원한 여름이 열린다. 우리와 계절이 반대라서 바캉스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요즘 뉴질랜드 가는 여행객이 크게 늘고 있다.

우리나라 리딩 여행사 하나투어(대표 송미선, 육경건)는 뉴질랜드 관광청이 전개하는 글로벌 캠페인 ‘IF YOU SEEK(뉴질랜드, 당신이 찾던 곳)’과 같은 이름의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11월부터 2월까지 최대 여행 성수기인 뉴질랜드는 지난달 20일부터 입국 서류 간소화를 발표했다. 이에 따른 영향으로 하나투어 뉴질랜드 및 연계 상품 11월 예약(11.18 기준)이 8월 대비 약 4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하나투어는 ‘뉴질랜드, 당신이 찾던 곳’ 기획전을 준비했다. 뉴질랜드 및 호주 시드니 베스트셀러 상품 사전 예약자 대상으로 최대 20만 원 할인 특가를 적용하며, 팀당 최대 50만 원 할인이 가능한 다다익선 할인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는 것이다.

뉴질랜드

기획전 대표 상품인 ‘뉴질랜드 남북섬 핵심 일주 8일/9일’은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뉴질랜드 북섬에서 번지점프, 와이토모 반딧불 동굴 체험, 온천 투어 등 다양한 액티비티 체험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남섬에서 영화 ‘반지의 제왕’ 촬영지, 대자연의 신비 피오르드 지형의 밀포드 사운드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는 등 광활하고 이국적인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관광지로 가득하다고 여행사측은 설명했다.

블루마운틴, 본다이비치, 오페라 하우스, 하버 크루즈 등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시드니 관광지까지 둘러볼 수 있는 ‘호주 시드니, 뉴질랜드 남북섬 10일/12일’ 상품도 있다.

뉴질랜드 관광청은 지난 9월부터 팬데믹 이후 더욱 새로워진 뉴질랜드 전역의 여행지와 액티비티를 여행객들에게 소개하는 ‘IF YOU SEEK(뉴질랜드, 당신이 찾던 곳)’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뉴질랜드는 10월 20일부터 영문 백신 접종 발급서 및 코로나 음성 영문 확인서 필요 없이 뉴질랜드 전자 여행 허가(NZeTA)와 입국 카드 작성만으로 입국이 가능하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여행 성수기와 함께 입국 서류 준비에 대한 부담까지 줄면서 올겨울 여행지로 뉴질랜드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면서 “급증하는 수요에 따라 뉴질랜드와 겨울 대표 여행지인 호주까지 사전 예약 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획전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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