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V 인스타그램 캡쳐]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제65회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에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아이코닉 듀오’ 커플에 선정됐다.

5일(현지시각)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 제65회 그래미 어워즈를 앞두고 미국 음악 전문 케이블TV 채널 MTV는 지난 시상식을돌아보며 ‘아이코닉 듀오’를 선정했다.

MTV가 발표한 ‘제 64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시선을 사로잡은 아이코닉 듀오 커플에는 뷔와 레이디 가가가 선정됐다. 앞서 그래미 역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2년 마지막 한 주를 남겨두고 올해 #그래미(GRAMMY)의 순간들을 회상한다”며 ‘그래미 어워즈에서 가장 인상적인 순간 6’에 뷔와 레이디가가를 가장 먼저 선정하기도 했다.

[MTV 인스타그램 캡쳐]

두 사람과 함께 MTV가 선정한 아이코닉 듀오로는 영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그래미 어워즈 제너럴 필드를 모두 수상한 첫 여성 아티스트인 아델과 발매 정규 앨범 모두 빌보드 차트 1위로 데뷔한 최초의 여성 아티스트 비욘세가 뒤를 이었다.

이어 가수이자 배우인 셀리나 고메즈와 21세기 대중음악계의 대표적인 아티스트로 ‘빌보드에서 뽑은 2010년대 가장 성공한 여성 음악가’로 선정된 싱어송라이터 ‘테일러 스위프트’가 선정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팝 아티스트로 꼽히는 아리아나 그란데와 래퍼, 레코드 프로듀서, 배우, 비주얼 아티스트, 디자이너 및 코미디언으로 다재다능한 아티스트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는 모습도 ‘아이코닉 듀오’로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