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반
구글, ‘챗GPT 대항마’ 바드 공식 발표…“수주 내 서비스”
뉴스종합| 2023-02-07 05:28
[로이터]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구글이 오픈AI의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에 대항할 새로운 AI를 선보였다. .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CEO)는 6일(현지시간) 회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새로운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바드(Bard)’가 신뢰할만한 테스터들에게 개방될 것”이라며 “향후 수 주안에 일반인들을 위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현지 매체를 통해 구글이 챗GPT와 경쟁할 AI 챗봇을 조만간 출시할 것이라고 전해졌지만 공식 발표한 것은 처음이다.

구글의 출시하는 AI 서비스 바드(Bard)는 ‘시인’을 뜻한다.

피차이 CEO는 “바드의 응답이 실제 정보의 품질과 안전성, 근거에 대한 높은 기준을 충족하도록 외부 피드백을 자체 내부 테스트와 결합할 것”이라며 “우리는 바드의 품질과 속도를 높이기 위해 이 테스트 단계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드’는 구글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인공지능(AI) 언어 프로그램 ‘람다(LaMDA)’에 의해 구동된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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