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방탄소년단 지민, 첫 솔로 앨범 선공개 곡으로 전 세계 차트 석권
라이프| 2023-03-19 17:06
방탄소년단 지민 [빅히트뮤직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첫 공식 솔로 데뷔를 앞두고 미리 공개한 ‘세트 미 프리 피트2(Set Me Free Pt.2)’가 전 세계를 강타했다.

지난 18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3월 17일 자)에 따르면,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에 수록될 ‘세트 미 프리 파트2’는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1위에 올랐다.

이 곡의 흥행에는 지민의 첫 공식 솔로 데뷔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전 세계 차트에서도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세트 미 프리 파트2’는 지난 17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최신 차트(3월 17일 자)에서 공개 첫날 482만 96회 스트리밍되며 6위를 차지했다. 또 같은 날 기준 110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최정상에 올랐다.

‘세트 미 프리 파트2’는 내면의 아픔과 슬픔, 공허함 등 다양한 감정을 떨치고 자유롭게 나아가겠다는 의지가 담긴 힙합 장르의 곡이다. 강렬한 브라스와 드럼라인이 곡의 메시지를 부각한다. 지민의 첫 솔로 앨범은 오는 24일 전 세계에서 동시에 공개된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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