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뉴진스, 멜론 생긴 이래 최장수 1위…14주째 정상
라이프| 2023-03-27 19:36
뉴진스 [어도어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가 국내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멜론에서 14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7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의 ‘디토(Ditto)’가 멜론 주간 차트(2023.03.20~2023.03.26)에서 또 다시 1위에 오르며 역대 최장수 왕좌에 올라있다.

‘디토’의 이 기록은 2004년 11월 멜론 서비스가 시작된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디토’에 이어 뉴진스의 싱글 앨범 타이틀곡 ‘OMG’와 데뷔곡 ‘하이프 보이(Hype boy)’도 각각 2, 3위에 올랐다. 뉴진스의 노래가 멜론 주간 차트 1~3위를 휩쓴 것은 11주째다.

‘디토’는 멜론을 비롯해 지니, 벅스 주간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지니 주간 차트에서 ‘하이프 보이’는 3위, ‘OMG’는 5위에 올랐다. 벅스 주간 차트에서는 ‘하이프 보이’가 3위, ‘OMG’가 4위를 기록했다.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도 뉴진스의 활약은 눈에 띈다. ‘OMG’와 ‘디토’는 빌보드 ‘핫 100’에 각각 6주, 5주 동안 머물고 있다. 해당 차트에서 ‘OMG’의 최고 순위는 74위, ‘디토’는 82위(2월 18일 자)였다. 지난해 8월 발표된 ‘하이프 보이’는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에 32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매주 K-팝 여성 아티스트 곡 중 최장 기간 차트인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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