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레몬 아울렛 스토어 [신세계사이먼 제공]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30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국내 최초로 ‘룰루레몬 아울렛 스토어’가 문을 연다.

이날 신세계사이먼에 따르면 ‘레깅스계 샤넬’로 불리는 룰루레몬은 글로벌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브랜드로 요가 뿐만 아니라 스포츠, 액티비티에 적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7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플래그십 스토어 ‘룰루레몬 이태원 스토어’ 진출을 기점으로, 백화점 입점에 이은 국내 사업 진출을 본격화 하고 있다. 아울렛 입점은 이번이 처음이다.

룰루레몬 아울렛 스토어 [신세계사이먼 제공]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문을 여는 룰루레몬 아울렛 스토어는 80여 평 규모다. 여성·남성용 요가, 러닝, 트레이닝, 골프, 테니스 등 운동복 제품 부터 일상복 라인 ‘OTM(On the Move)’ 컬렉션, 디자인 라인 ‘LAB 시리즈’ 등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단독 상품 구성도 강화됐다는 설명이다.

룰루레몬은 아울렛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30일부터 2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계묘년을 맞아 토끼띠 고객을 대상으로 스페셜 쇼퍼백이 선착순 증정된다. 룰루레몬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한정판 룸 스프레이가 제공된다. 구매 금액별로 럭키 드로우 참여권이 증정된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룰루레몬 아울렛 스토어를 통해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독보적인 상품기획(MD)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와 함께 애슬래저 패션 수요를 함께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선호하는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적극 유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