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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피니 한강에 사람이…편의점 매출 얼마나 올랐을까?
뉴스종합| 2023-04-02 09:36
한강변 GS25. [GS25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서울 도심에서 벚꽃이 만개하면서 한강 주변 편의점 매출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

GS25가 지난달 25~31일 공원, 관광지 인근 100여개점 매출을 분석한 결과 간편식, 레디투드링크(RTD) 주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1%, 220% 늘었다고 2일 밝혔다.

한강변, 여의도 매장 20여개의 경우 돗자리 매출은 129% 증가했고, 라면(611%), 간편식(452%), RTD 주류(420%), 얼음컵(348%), 빙과류(299%) 등도 크게 늘었다.

GS25는 나들이 관련 용품을 평소보다 5배 이상 확보했고, 고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매장에 냉장비와 판매정보시스템(POS) 등 장비를 추가 투입했다.

서울 여의서로 벚꽃길이 교통통제에 들어간 1일 윤중로를 찾은 시민들이 벚꽃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연합]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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