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민간건축물 내진율 고작 16%…행안부 등 대책 논의
뉴스종합| 2023-04-02 12:29
행정안전부 청사 [행안부 제공]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행정안전부는 민간 건축물 내진보강 활성화를 위한 정부 합동 특별팀(TF)을 구성하고 오는 3일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내진보강 특별팀은 지난 2월 발생한 튀르키예 강진을 계기로 국내 민간 건축물 내진율(지난해 말 기준 15.8%)이 공공 시설물에 비해 저조한 점을 개선하고자 구성됐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단장으로, 국토교통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실장급이 반장을 맡았다.

특별팀 논의 내용은 2024~2028년 지진방재 종합계획을 수립할 때 반영된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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