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수 송가인이 팬들과 크루즈에서 만난다.

공연기획사 아츠로는 송가인이 오는 6월 1~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송가인과 함께하는 크루즈 선상 팬미팅’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크루즈 선상 팬미팅은 6월 1일 부산에서 출발해 나가사키, 구마모토를 거친 뒤 부산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팬미팅의 주인공 송가인은 3박 4일 일정 중 6월 1일 저녁 크루즈 내 대극장에서 팬들과 직접 만난다.

아츠로 측은 “송가인은 이번 공연을 통해 전세선과 전세기를 띄워 팬미팅을 열게 됐다. 팬들에게 역대급 팬서비스를 선물하기 위해 그동안 시도한 적 없는 신선한 방식으로 소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