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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향하는 ‘범죄도시3’…개봉 6일만에 500만 넘었다
엔터테인먼트| 2023-06-06 08:31
지난 4일 서울의 한 영화관 상영 시간표. [연합]

[헤럴드경제=안대용] 배우 마동석 주연의 영화 ‘범죄도시3’ 관객이 누적 관객 수 500만명을 넘어섰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전날까지 521만63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지 6일 만이다.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스즈메의 문단속’(551만여명) 추월을 앞두고 있다. 두 번째로 많은 관객을 모았던 ‘더 퍼스트 슬램덩크’(467만여명)의 기록은 이미 넘어섰다.

영화계에서는 ‘범죄도시3’가 누적 관객 수 1000만명 이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1200만명 이상이 관람한 전편 ‘범죄도시2’보다 관객 동원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다. 지난해 개봉한 ‘범죄도시2’는 개봉 열흘째 500만 관객을 동원했다.

‘범죄도시3’도 10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면 ‘범죄도시’ 시리즈 두 편 연속 ‘천만 영화’가 된다. 시리즈 두 편이 각각 1000만명 이상의 누적 관객을 돌파한 것은 현재까지 ‘신과 함께: 죄와 벌’(2017), ‘신과 함께: 인과 연’(2018)의 ‘신과 함께’ 시리즈가 현재까지는 유일하다.

d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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