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스트레이 키즈, 초동 461만 장 넘었다…K-팝 새 역사
라이프| 2023-06-09 07:27
스트레이 키즈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K-팝 새 역사를 썼다. 불과 일주일 만에 461만 장의 앨범을 팔아치웠다.

9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2일 발매한 세 번째 정규 앨범 ‘★★★★★ (5-STAR)’(파이브스타)는 8일 오후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461만 7499장을 기록했다. K-팝 음반 역대 초동 신기록이다.

스트레이 키즈의 정규 3집 ‘★★★★★ (5-스타)’는 5월 30일 기준 음반 선주문 493만 장을 달성 ‘K-팝 역대 최다 선주문’ 기록을 달성했다. 이틀 후인 6월 1일 기준 513만 장을 돌파, 초동 신기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앨범 발매일인 2일엔 한터차트 기준 239만 2666만 장 판매고를 올리며 더블 밀리언셀링을 달성했고, 8일 기준 전작 미니 앨범 ‘맥시던트(MAXIDENT)’ 초동 기록을 무려 두 배 이상 뛰어넘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3년간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정규 2집 ‘노이지(NOEASY)’로 첫 밀리언셀러, 2022년 ‘맥시던트’로 더블이자 트리플 밀리언셀러까지 세웠다. 이어 올해엔 정규 3집으로 ‘JYP엔터테인먼트 최초 쿼드 밀리언셀링 아티스트’가 됐다. 게다가 2022년 유일하게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 두 장의 미니 앨범 ‘오디너리(ODDINARY)’와 ‘맥시던트(MAXIDENT)’를 1위에 올렸다.

‘★★★★★ (5-스타)’의 타이틀곡 ‘특’은 스포티파이 일간 스트림 수 자체 최다 기록을 경신, 6월 2일 자(현지 시간)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42위에 랭크됐고 데일리 톱 송 미국 차트에서는 자체 최고 순위인 89위로 진입했다. 일본 최대 레코드숍 타워레코드의 6월 7일 자 데일리 세일즈 차트, 한터차트 주간 음반 차트(2023.05.29~2023.06.04)와 써클차트 2023년 22주 차 주간 앨범 차트(2023.05.28~2023.06.03)에서 모두 정상에 등극하고 거센 인기를 자랑했다.

한편, 오는 7월 1~2일 올림픽공원 케이스포 돔에서 열리는 스트레이 키즈는 세 번째 단독 팬미팅 ‘파일럿 : 포 파이브스타(PILOT : FOR ★★★★★)’ 티켓은 지난 5일 팬클럽 선예매 오픈 후 빠른 속도로 동났고, 7일 추가 오픈한 좌석까지 모두 매진됐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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