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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20일 중국 정식 서비스 시작
뉴스종합| 2023-06-20 14:06
[스마일게이트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게임 ‘에픽세븐’이 중국에서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에픽세븐은 20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에픽세븐은 중국 전체 플랫폼에서 사전 예약자 수 400만명을 돌파했고, 19일 사전 다운로드 시작 이후 애플 앱스토어, 빌리빌리(Bilibili), 탭탭(Taptap)에서 인기순위 1위에 오르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양사는 중국 서비스 정식 오픈을 기념해 월광 영웅 ‘여일의 디에리아’의 특별 스킨인 ‘홍련의 투희’와 ‘판다’를 캐릭터화한 ‘귀염둥이 팡두’ 펫과 특별 아티팩트를 선물로 지급한다. 해당 선물은 추후 글로벌 모든 이용자들에게도 동일하게 지급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정재훈 이사는 “중국 내에서 뛰어난 퍼블리싱 역량을 증명한 즈룽 게임과 함께 에픽세븐이 글로벌에서 더욱 사랑받는 지적재산권(IP)으로 나아갈 수 있는 의미있는 한 걸음을 내딛을 수 있어 기쁘다”며 “성공적으로 중국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가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스마일게이트와 즈룽 게임은 중국 성우진들이 목소리 녹음에 참여시키는 등 중국 이용자들의 성향을 반영한 현지화를 진행했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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