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은행권, 자영업자·소상공인 상생금융 TF 구성…매주 회의 개최
뉴스종합| 2023-11-29 10:09
27일 오후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열린 금융위·금감원·은행장 간담회에서 은행장들이 김주현 금융위원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은행권이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 마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자영업자·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상생금융 지원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29일 은행연합회는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 마련 TF’ 구성에 이은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국내 20개 은행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매주 TF를 열고 상생금융 논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해당 TF는 지난 20일 금융위·금감원-8대 금융지주회장 간담회, 지난 27일 열린 금융위·금감원-은행장 간담회 등에서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이자부담 경감을 추진키로 한 것을 계기로 발족했다. 은행연합회는 “세부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은행권 자체 TF”라고 설명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은행권 민생지원 TF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금융지원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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