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LG화학 ‘그린 커넥터’ 활동 강화
뉴스종합| 2023-11-29 11:34
일일 선생님이 된 LG화학 임직원이 아이들과 멸종위기생물 무드등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LG화학 제공]

LG화학은 사회공헌 비전 ‘그린 커넥터’ 선포 이후 교육·생태계·경제·에너지 등 4가지 중점 분야에서 사회·환경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LG화학은 2020년 환경 및 기후 변화 대응을 중심으로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임팩트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자 그린 커넥터를 선포한 바 있다.

교육의 경우 LG화학은 ESG(교육·환경·지배구조) 미래 인재 육성 프로그램 ‘라이크 그린(Like Green)’을 추진하고 있다. 라이크 그린은 지속가능한 환경을 지키기 위한 온라인 환경·과학·사회교육 활동이다. 온라인 멘토링과 그린콘서트, 그린페스티벌, 그린클래스 등 4가지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LG화학은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여수 지역 해안가에 잘피 서식지를 복원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질피 서식지 복원 활동과 연계한 ‘나만의 바다숲 만들기’ 가상 맵을 메타버스 제페토 플랫폼에 구축했다.

LG화학은 친환경 분야 사회적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LG전자와 함께 ‘LG소셜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LG소셜캠퍼스 금융 지원을 통해 260개 사회적 경제 기업이 약 112억원을 지원 받았다. 지원 받은 기업의 고용은 21% 증가하고, 매출은 55% 성장하는 등 LG소셜캠퍼스는 큰 성과를 이루고 있다. 한영대 기자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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