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여수시 UN기후변화협약 총회서 COP33 유치 홍보
뉴스종합| 2023-11-30 16:13

[헤럴드경제(여수)=신건호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가 열리는 아랍에미리트(두바이)에서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여수시에 따르면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는 30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열리는데 여수시에서는 김종기 부시장 등 5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COP28이 열리는 아랍에미리트에 파견했다.

여수시 대표단은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2021도시환경협약(UEA) 여수정상회의 등을 성공 개최한 기후변화대응 선도 도시로서의 여수를 홍보하고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와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COP28 이틀 째인 12월 1일에는 28차 총회 블루존(한국홍보관)에서 ‘전남 연안 생태계 특성과 탄소중립 잠재력’이라는 주제로 전남도와 함께 개최하는 국제 포럼에 참여한다.

김종기 부시장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세계 198개 국가가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인류의 노력을 논의하는 가장 중요한 행사 가운데 하나”라며 “이번 총회에서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전남+경남)에 COP33을 유치코자 하는 우리의 의지를 표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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