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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올해부터 ‘출품 유료화’로 자생력 강화
뉴스종합| 2024-02-21 12:55
지난해 열린 ‘2023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3)’. [사진=MAD STARS 조직위원회]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가 올해부터 출품작 유료화를 통해 자생력 강화에 나선다.

MAD STARS 조직위원회는 오는 22일 오후 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 ‘2024년도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는 조직위의 지속적인 성장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발전전략이 논의될 예정이다.

MAD STARS는 앞서 2024년 전문가 부문의 출품을 유료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자생력 강화를 위한 방편으로, 시상식의 품질과 권위를 한 단계 드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국내외 참관단의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고, 세계적인 전문가를 초청해 그들이 직접 진행하는 강연을 다채롭게 구성함으로써 프로그램 전반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해 참관객의 만족도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글로벌 경진대회 프로그램인 ‘뉴스타즈’와 ‘영스타즈’의 지역 예선을 해외 현지에서 개최해 K-콘텐츠 수출에도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대학생 경진대회인 영스타즈는 이미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중국에서 성공 개최되며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올해부터는 5년 차 이하 광고인 대상 경진대회인 뉴스타즈가 중국과 필리핀으로 확대 개최된다.

지역 동반성장을 위해 부산지역 소재 대학의 관련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산학 협력 프로그램인 ‘매드 캠퍼스’도 새롭게 운영한다. 재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해 전문 역량 강화는 물론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부산의 산학협력 혁신도시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하는 ‘2024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4)’는 오는 8월 21일부터 3일간 ‘AIM, AI로 마케팅 성공을 겨냥하다’를 주제로 부산 벡스코와 해운대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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