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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3, 현대차그룹·LG엔솔 합작 배터리로 달린다
뉴스종합| 2024-05-14 11:05
기아 EV3 티저 이미지. [기아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합작, 건설한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가 기아 ‘EV3’에 탑재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올 하반기 출시되는 EV3 내수용 모델에 HLI그린파워의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를 탑재할 전망이다.

HLI그린파워는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합작해 인도네시아 카라왕 신산업단지에 설립한 배터리셀 공장이다. 최근에 배터리 현지 양산을 시작했다. 초기 양산 물량 중 일부가 신형 EV3에 장착된다.

내년 초 출시될 전기 세단 ‘EV4’에도 HLI그린파워가 생산하는 양사 합작 배터리가 탑재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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